이도백하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도백하에 가다. 압록강 유람선과 어부 (사진)봄 바람을 타고 이도백하에 간다. 도로공사가 한창인 길을 따라 오래된 버스는 힘겹게 오르막길을 올라간다.장백에서 떠난 지 얼마되지 않아서 검문을 받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우리 가족이 의심스러웠는지 국경수비대는 우리 가족만 버스에서 내리게 하고는 여기 저기 전화를 하면서 확인을 하고서야 출발할 수 있었다. 버스 시간이 늦어진 기사아저씨가 수비대에게 불평을 하지 않았으면 몇 달간의 중국 여행을 다 이야기하고서야 빠져나올 수 있었을 게다.수비대는 처음에는 우리를 의심하더니 이야기를 조금 나누니 관심을 보이고 중국 지도를 펼쳐 보이며 여행이야기를 해주었더니 차도 끓여 주고 먹을 것도 나누어줬다.예정보다 늦게 도착한 이도백하 조선족 식당 진달래 냉면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숙소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